Project | DONG, HEJRE 프로젝트 | Operation | 북해 연안 | ||
Application | 갤리 거터웨이 | Year of Completion | 2016 | ||
Shipyard | 대우조선해양 hull no 6053 | Material | McCron Solid |
홍성의 매크론 솔리드
오프쇼어 갤리(Galley) 거터웨이 채택-
덴마크에 본사를 둔 석유 및 천연가스 생산업체인 DONG E&P와 독일의 바이엘가스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엔지니어링 서비스 업체 테크닙과 함께 대우조선소와 HEJRE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본 설비는 유럽 북해 중심부에 수심 70미터 지점에 설치되었다.
선박과 연안시설 건조 중, 때때로 설계 및 현장 관련 부서에게는 꽤나 골머리 앓게 하는 일들이 있는데, DONG 프로젝트의 5단계 국면이 그러했다. 조리실 구역의 복도에 배수로를 놓기 위해 용접과 같은 열작업이 필요했으나, 다른 데크간의 간섭현상으로 화기를 쓸 수없는 구간이었던 것이다.
통상적으로 시멘트 몰탈은 스틸 데크와 배수로의 스텐레스 재질 간 강한 접착 결합력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여타 작업을 진행하기에 앞서서 용접이 수반되어야 했으나, 해당 단계에서는 용접과 같은 핫웍(Hot Work)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므로, 홍성산업에서는 자사 개발 제품 매크론 바닥재를 해결책으로 내놓았다.
두께 40밀리미터의 매크론 솔리드 데크 마감재는 스틸 데크와 스텐레스 재질 배수로를 접착 및 결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적용되었다. 이후, 시멘트 몰탈이 매크론 위에 부어졌고, 그 위를 세라믹 타일로 마감하였다.
시공된 타일의 겉면만 보자면 일반적인 시공과 다를 바 없겠으나, 그 속에서는 아래 그림의 노란 표기와 같이 맥크론이 강력한 접착력을 제공, 데크와 배수로간의 결합 솔루션이 숨어있다고 할 수 있다.
하기의 사진은 프로젝트 담당자가 접착력과 강성을 체크를 위해 망치로 매크론 소재를 타격하며 테스트하는 장면이다.
본 프로젝트는 매크론 솔리드 데크 피니쉬가 시공시 용접 등의 핫웍의 다른 대안으로도 현장에 적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계기였으며, 홍성산업 개발제품의 응용력과 다양한 산업에서의 적용 범위가 한층 넓어졌다는 것에 의미가 큰 부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