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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내 첫 파워보트 시제선 개발하다
관리자

국내 첫 파워보트 시제선 개발하다

 

  2010년 10월 07일

  

해양레저장비산업 기술개발 사업자로 선정..4년간 117억지원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대가 세계 레저 산업 본격 진출을 위해 국내 최초로 60피트급 파워보트 시제선(試製船)을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 제작한다.

목포대 해양레저산업지원센터(센터장 유재훈. 해양시스템공학과)'에코파워요트사업단'이 지식경제부의 '해양 레저 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의 기술개발 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4년간 총 117억원(정부 81억원, 민간 36억원)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사업단은 오는 2013년까지 20피트급 파워 보트와 국내 최초로 60피트급 FRP 파워보트 시제선을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 제작할 예정이다.


개발 대상 시제선은 소형 선박에 적합한 배출가스 저감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엔진과 통합 운항 정보 시스템을 탑재하고 선체 중량을 10% 절감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할 예정이다. 또 국내 조선과 IT기술을 접목, 3차원 기반의 설계-생산 시스템과 자동화 제작기술 등 대량 양산을 위한 기술 기반도 함께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에코파워요트사업단에는 목포대를 비롯해 전남지역의 경인엔지니어링, 신우산업과 함께 전국에 기술력 있는 레저선박 제조사 및 기자재 업체로 홍성산업(), 어드밴스드마린테크, 한남조선, 우남마린, 현대씨즈올, 지노스, 이웨이, 인텔리안테크놀로지, 지노스 등 중소업체 10개와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산업기술대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목포대는 이 사업의 핵심 분야인 설계 및 성능 해석을 담당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개발된 설계, 가공기술 운용을 위한 실무형 인력을 오는 2012년까지 2700명 양성할 계획이라고 목포대는 설명했다. 목포대 관계자는 "세계 레저 선박시장은 연간 4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고 있지만, 그동안 체계적 지원 미흡 등으로 국내 업계가 성장하지 못했다"면서 "이번 사업이 성공하면 우리나라 레저선박 분야의 선진국 대비 기술 격차는 5~10년에서 2~3년으로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hogy@yna.co.kr